트위터가, 미투데이가 없는 세상은 어땠을까. 없어도 충분히 살 수 있겠지만 적어도 스타들의 인간미를 느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요즘 스타들은 SNS가 없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자신의 소소한 일상들을 팬들과 공유한다. 팬들이 열광하는 ‘직찍 여왕’스타들도 마찬가지다.

가수 지나, 배우 문근영, ‘옥타곤걸’ 이수정, 배우 박민영과 소녀시대 제시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 아무렇지 않은 듯~여스타의 ‘섹시미 발산’ 노하우!

가수 지나가 과감한 노출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 지난 6일 지나는 트위터를 통해 고양이 귀 머리띠를 쓰고 민소매 상의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붉게 염색한 머리에 짙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한 그는 고개를 살짝 비틀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민소매 옷 사이로 드러난 몸매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느다란 팔다리와 선명한 쇄골, 이와 비교되는 풍만한 가슴이 지나의 관능미를 부각시킨다.

’옥타곤걸’ 이수정이 팬들의 혼을 단단히 빼놓을 각오를 한 걸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등장한 이수정의 뒤태사진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 사진은 지난 3일 일본 사이타마현 수퍼아레나에서 열린 이종격투기 대회 ‘UFC 인 재팬’에 이수정이 옥타곤걸로 섰을 때 찍은 것으로 그는 빨간색 비키니를 입고 라운딩을 하기 위해 링 위로 올라가고 있다. 무보정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늘씬하게 쭉 뻗은 각선미와 매끈한 등, 완벽한 엉덩이 라인까지 이수정은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청순 여배우들의 ‘셀카’

배우 문근영이 깜찍한 셀카로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 온 사진에서 문근영은 눈이 소복하게 쌓인 거리를 등지고 단아한 미소를 짓고 있다. 새하얀 피부와 큰 눈망울, 여전히 앳된 느낌의 이목구비가 문근영의 청순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배우 김사랑도 완벽한 미모를 뽐냈다. 그는 지난 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2013년 3월 6일의 일상, 날씨 따뜻”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사랑은 굵은 웨이브 머리와 잡티 하나 없는 하얀 피부, 큰 눈과 오뚝한 코, 사랑스러운 핑크색 입술로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다.

◆ 혼자보다는 둘! ‘여신들 모여라~’

달샤벳 수빈이 방송인 강예빈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빈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리따운 예빈 언니와 함께 찰칵. 오늘밤 열두시에 ‘눈썰미’ 본방사수. 예빈수빈 우린 빈빈자매”라며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앳된 미모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수빈과 수빈보다는 훨씬 성숙한 외모로 온화하게 웃고 있는 강예빈은 ‘빈빈자매’로 남성팬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배우 박민영과 소녀시대 제시카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지난 6일 박민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즈 막공기념 수고해쩌(했어) 내 동생”이라는 글과 함께 둘이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박민영과 제시카는 나란히 서서 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에서 엘 우즈 역을 맡아 열연한 제시카의 마지막 공연을 기념해 박민영이 제시카를 찾았다 사진을 찍은 것이다. 즐거운 표정으로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미모에 네티즌들은 “여신이 둘”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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