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최고다 이순신’ 25% 돌파

김연아가 정상에 오른 2013년 ISU(국제빙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중계방송이 17.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의 피겨여왕 김연아가 17일(한국시각)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에서 우승한 후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경기장을 돌며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br>연합뉴스
한국의 피겨여왕 김연아가 17일(한국시각)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열린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 빙상장에서 프리 연기를 펼치고 있다. <br>연합뉴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18일 전날 오전 9시25분부터 SBS TV가 중계 방송한 이 대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17.4%, 수도권 기준 19.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mS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7.9%였으며, 특히 김연아의 경기 점수가 발표된 순간에는 29.6%까지 치솟았다.

한편, KBS 2TV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은 이날 시청률 25.2%(닐슨 코리아.전국 기준)를 기록해 방송 4회 만에 25%대로 들어섰다.

이날 전파를 탄 다른 드라마 시청률은 MBC TV ‘백년의 유산’이 20.8%, SBS TV ‘돈의 화신’과 ‘내 사랑 나비부인’이 각각 15.3%·13.2%, KBS 1TV 대하 사극 ‘대왕의 꿈’이 12.2%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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