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뉴스데스크’ 여자 앵커가 양승은 아나운서에서 김소영 아나운서로 교체된다.

MBC는 18일 “봄 개편을 맞아 양승은 아나운서가 전날 방송을 끝으로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했다”며 “양승은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김소영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는다”고 밝혔다.

양승은 MBC 아나운서<br>MBC 방송화면
김소영 아나운서는 OBS 경인TV를 거쳐 지난해 MBC에 입사해 ‘TV속의 TV’와 ‘3시 경제뉴스’ 등을 진행했다.

전날 ‘뉴스데스크’ 방송 말미 하차 인사를 전한 양승은 아나운서는 이날부터 아침 정보 프로그램인 ‘생방송 오늘 아침’으로 자리를 옮겼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작년 5월 MBC 노조의 파업 당시 노조를 탈퇴한 후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런던올림픽 기간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무리한 모자 착용으로 구설에 올랐고, 최근에는 잇단 진행 실수로 시청자의 지적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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