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전처인 케이티 홈즈의 섹시해진 모습에 분노했다.

30일(현지시각)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톰 크루즈가 이혼한 전처 케이티 홈즈의 쥬얼리 광고 사진을 보고 분통을 터트렸다고 보도했다. 홈즈는 최근 브라질 쥬얼리 브랜드 H. 스턴의 광고에서 섹시한 비키니와 토플리스 몸매를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케이티 홈즈의 섹시한 광고에 그의 전 남편 톰 크루즈가 분노했다.<br>광고 화보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 받아 온 홈즈는 크루즈와 결혼 후 별다른 연예 활동 없이 그의 내조에만 열중해왔다. 하지만 이혼 후 크루즈의 그늘에서 벗어난 그는 과감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하며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크루즈의 측근은 “크루즈는 홈즈가 섹시한 싱글녀 이미지를 부각시키려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광고 사진을 보면서 크루즈는 홈즈가 ‘이 모습을 보고 마음껏 가슴 아파하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끼고 있을 거다”고 밝혔다.

크루즈와 홈즈는 2007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지난 해 8월 이혼했다. 홈즈는 이혼 후 딸 수리 크루즈에 대한 양육권을 얻어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다.

고민경 기자 doit0204@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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