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리수(38)가 시어머니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하리수는 최근 MBC ‘기분 좋은 날’의 녹화 현장에 시어머니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왼쪽)가 시어머니와 나란히 앉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br>MBC 제공
하리수의 시어머니는 그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차마 꺼내지 못한 사연부터 며느리 하리수의 감춰왔던 면모를 낱낱히 밝히며 입담을 뽐냈다. 또 하리수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그의 시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는 “시아버님과의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다”며 시아버지와 가슴 찡한 얘기를 털어놨다.

이날 현장에서는 하리수의 남편 미키 정도 자리를 함께해 이들 부부의 불화설과 이혼설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부부사이의 폭행설, 남편 미키 정의 30억 도주설 등 세간에 떠돌던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와 그의 가족들이 출연하는 MBC ‘기분 좋은 날’은 4일 오전 9시 45분 방송 예정이다.

성지연 인턴기자 amysung@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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