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콘서트’ 공연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는 소녀시대가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소녀시대는 이른 아침으로 예정된 출국 일정 때문인지 피곤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막내 서현은 데님 소재의 스커트에 스트라이프 티셔츠, 운동화를 매치해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포근한 느낌의 털 재킷과 화이트 백은 서현만의 청순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화이트와 블루의 컬러 매치 만으로도 따뜻해진 봄 날씨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1일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2013 소녀시대 아레나 투어’ 공연을 이어 갈 예정이다.
이현경 기자 hk0202@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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