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과 여진구 등이 주연한 영화 ‘화이’가 촬영을 모두 마쳤다고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2일 전했다.

영화 ‘화이’
지난해 12월 10일 시작된 촬영은 5개월 동안의 촬영을 거쳐 지난달 25일 마무리됐다.

이 영화는 5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화이’(여진구)와 소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냉혹한 대장 아버지 ‘석태’(김윤석)를 중심으로 15년간 감춰온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 모든 것이 변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5명의 범죄자 아버지로는 김윤석 외에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이 출연했다.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은 장준환 감독의 신작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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