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가 오는 12일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br>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하이(17)가 첫 라이브 콘서트를 마련한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하이는 오는 12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첫 라이브 콘서트 ‘RE-HI’를 연다. 지난 3월 이하이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오픈한 원데이 팝업스토어 이벤트 참여자 250명에게 초대권 2장씩 선물해 총 500명의 팬들이 자리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이하이가 지난해 초 SBS ‘K팝스타’로 팬들 앞에 섰을 때부터 지금까지를 돌아본다는 의미에서 ‘RE-HI’라는 타이틀을 걸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하이는 싱글 ‘1,2,3,4’, ‘잇츠 오버’, ‘로즈’ 등을 비롯해 ‘짝사랑’, ‘드림’, ‘내가 이상해’ 등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노래를 재즈와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부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콘서트에 팬들을 초대하는 것은 물론,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앨범 수록곡들을 듣고 싶어했던 이하이 팬들을 위해 별도 영상 녹화 후 무료 서비스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활동을 마친 이하이는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콘서트 이후에는 올 가을을 겨냥한 다음 프로젝트 진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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