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씨엔블루의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정신이 ‘칼과 꽃’에서 고구려 최고 검객인 시우 역을 맡는다”고 알렸다. 시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지만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 분)에게는 한없이 낭만적인 남자다.
이정신은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내 딸 서영이’에서 강성재 역으로 정극 연기 데뷔를 화려하게 했다. ‘국민 아들’로 불렸던 그가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해 어떤 카리스마를 뿜어낼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달 무영이 아버지를 주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사랑에 빠진 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KBS2 ‘적도의 남자’를 연출한 김용수 PD가 엄태웅과 다시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방송 예정.
박소영 기자]comet568@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