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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과 정석원은 2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 소감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백지영이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김영희PD가 맡았으며, 1부 사회는 배우 김성수,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이 맡았다. 2부 사회는 가수 김창렬이 보며 축가는 문명진, 김범수가 부른다.
신혼여행은 다음으로 미룬 상태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임신 4개월인 백지영은 결혼 후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며, 정석원은 영화 ‘연평해전’ 촬영에 복귀한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