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의 생일을 맞이해 세계 각국에서 그의 팬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축하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박유천의 팬들이 보육시설에 생필품을 기부, 홍대입구역 전광판에 광고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br>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JYJ의 박유천(27)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박유천의 팬들이 4일 그의 생일을 맞이해 전 세계 각지에서 생일파티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시아를 비롯한 남미와 페루까지, 한국 음식을 체험하고 뜻깊은 기부를 하는 등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그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유천의 생일 파티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가장 크게 진행됐다. 지난 주말 한국과 일본 도쿄에서는 천 명이 넘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박유천의 생일을 기념했고 중국 경우 대륙답게 북경, 상해, 사천, 호북, 광둥, 하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파티가 열렸다.

2일 국내에서 개최된 생일파티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했고 부부동반으로 파티에 참석한 팬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회원 수 19만 명을 돌파한 중국의 온라인커뮤니티 ‘바이두 박유천’에서는 한국의 지하철 홍대입구역 전광판에 생일 축하 광고 글을 게재하는 열의를 보였다. 대만 팬들은 보육시설 3곳에 박유천의 생일을 기념해 생필품을 기부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유천의 생일 파티는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페루에서도 열린다”며 “주말부터 박유천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셀 수 없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 그의 국제적인 인기가 얼마나 되는지 실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유천은 JYJ의 도쿄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휴식을 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스포츠서울닷컴 성지연 인턴기자 amysung@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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