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32)이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한다.

김재원
김재원은 4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오는 28일 나와 함께 평생토록 친한 친구이자 파트너가 될 사람과 함께 간결한 예배형식의 예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이른 결정이 아닌가 너무 갑자기 결혼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걸어갈 제 배우인생에 안정된 생활, 가정의 소중함을 그 누구보다 신중하게 생각해 결정했기에 여러분의 사랑과 축복 속에서 시작하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재원과 예비신부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사이로 지내오다가 지난해 말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까지 하게 됐다. 예비신부는 일반 회사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들어갔으며 결혼은 28일 라움에서 진행한다.

김재원은 2001년 SBS 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해 2002년 방송된 MBC 드라마 ‘로망스’에서 선생님을 사랑하는 고교생 연기로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메이퀸’에 출연했으며 최근엔 ‘백년의 유산’ 후속작인 MBC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촬영을 준비 중이다.

스포츠서울닷컴 김한나 기자 anna@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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