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슨은 투자회사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회장이자 미국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의 경제 담당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루카스와는 2006년부터 교제했다.
루카스필름의 대변인은 두 사람이 샌프란시스코 북부에 위치한 루카스 소유의 영화 스튜디오인 스카이워커 목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루카스는 과거 영화 편집인 마르샤와 1969년부터 1983년까지 14년간 결혼 생활을 했던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이며, 홉슨은 첫 결혼이다.
과거 침례교 목사였던 언론인 빌 모이어스가 결혼식 진행을 맡은 가운데 홉슨은 친구인 전 뉴저지 상원의원 빌 브래들리의 손을 잡고 입장했다.
하객으로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론 하워드 등이 참석했다.
그들은 트위터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쁜 결혼식이었다”면서 “모이어스의 결혼식 진행이 아주 심오했다”고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