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병사 세븐(28·최동욱)의 안마시술소 출입 의혹이 불거지자 세븐의 좌우명과 그의 연인인 박한별의 좌우명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가수 세븐(최동욱)과 그의 연인 박한별의 ‘극과 극 좌우명’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온라인커뮤니티 캡처


26일 오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극과 극 좌우명’이라는 제목으로 세븐과 박한별의 좌우명이 함께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그들의 좌우명을 살펴보면 국방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세븐의 좌우명은 “그럴 수도 있다”로 현재 상황을 표현하는 듯해 어이없는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그의 연인 박현별은 “후회할 짓 하지 말자”라는 좌우명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븐과 박한별의 상반된 좌우명을 본 누리꾼들은 “박한별의 반응이 궁금하다”, “이제 정말 헤어지나?”, “왜 안마방을 가서 이 난리야! 아프면 병원에 가야지”, “박한별이 아까워”, “세븐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은 연예 병사의 복무 태만 실태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연예 병사들은 위문 공연을 마친 후 모텔에 숙박하며 사복을 입은 채 술을 마시고 휴대전화를 사용했다. 특히 일부 병사들은 안마 시술소에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이들은 가수 비, KCM, 김경현, 세븐, 상추, 배우 이준혁 등이다.

논란이 거세지자 국방부는 해당 연예병사들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유흥업소 출입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할 전망이다.

스포츠서울닷컴ㅣ성지연 인턴기자

amysung@media.sportsseoul.com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