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배우 강지환 측이 연극 ‘행복’의 저작권 위반 피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5일 강지환 측 관계자는 “정세혁 연출자가 자신의 작품을 도용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은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앞서 연극 ‘행복’의 정세혁 연출자는 지난 8일 강지환이 일본 팬미팅에서 선보인 연극 ‘고마워, 여보’가 자신의 작품을 도용했다고 주자했다.

정 연출자는 이에 따라 최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강지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강지환 측 관계자는 강지환이 팬미팅에서 20분 정도 퍼포먼스를 한 것”이라면서 “정식공연도 아니었고 저작권 협회에 등록도 안 됐다. 그래서 제작자와 말하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연출자와도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기사를 내버리니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강지환 측은 소장을 전달받은 뒤 본격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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