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25·권지용)이 무대 위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가수 지드래곤이 ‘스타일아이콘어워즈’ 무대 위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br>Mnet ‘스타일아이콘어워즈’ 방송 화면 캡처


지드래곤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스타일아이콘어워즈’(Style Icon Awards, 이하 SIA) 본시상식에서 ‘늴리리야’와 ‘삐딱하게’를 불렀다. 그는 보석 모양 조형물이 설치된 ‘늴리리야’ 무대에서 감각적인 리듬에 몸을 맡겼다.

’늴리리야’ 무대가 끝난 후 백스테이지로 이동하듯 걸어 나온 지드래곤은 무대 위에 설치된 거울 앞에서 상의를 탈의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상의를 갈아입은 지드래곤은 옆 무대로 이동해 ‘삐딱하게’를 불렀다. 지드래곤의 도발적인 무대에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SIA’는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스타일 아이콘을 재조명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배우 공효진, 여진구, 이서진, 이종석, 정우성, 가수 지드래곤, 다이나믹듀오, 씨스타, 방송인 신동엽,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이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박지은 인턴기자 marta@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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