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의 씨엘(22·이채린)이 원어민 못지않은 영어 실력을 뽐냈다.
걸그룹 투애니원의 씨엘이 ‘2013 SIA’에서 뛰어난 영어 실력을 뽐냈다. <br>Mnet 방송화면캡처


씨엘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스타일아이콘어워즈’(Style Icon Awards, 이하 SIA) 본시상식에서 ‘글로벌 아이콘상’의 시상자로 등장했다. 그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에이셉 라키와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해 눈길을 끌었다.

씨엘이 에이셉 라키에게 “지금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그는 “정말 좋다. 한국은 최고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한국은 처음이지 않나? 공연해본 기분은 어떠한가”라고 질문하자 에이셉 라키는 “정말 기분 좋다”며 환호를 내지르기도 했다.

이날 씨엘은 당당한 태도와 밝은 미소로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에이셉 라키의 수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복근과 어깨 라인을 드러낸 세련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SIA’는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스타일 아이콘을 재조명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배우 공효진, 여진구, 이서진, 이종석, 정우성, 가수 지드래곤, 다이나믹듀오, 씨스타, 방송인 신동엽,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이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박지은 인턴기자 marta@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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