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짐꾼’으로 사랑을 받은 배우 이서진(42)이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2013 SIA)’에서 본상을 받고 “tvN ‘꽃보다 할배’의 선생님들과 세계여행이라도 가야 할 것 같다”고 재치있게 소감을 밝혔다.
이서진이 ‘2013 SIA’에서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된 뒤 ‘꽃보다 할배’에 출연하는 네 분의 선생님과 세계 여행이라도 가야할 것 같다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br>CJ E&M 제공


이서진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3 SIA’에서 본상 수상자 10팀 가운데 7번째로 상을 받았다. 평소 이상형으로 밝혀 온 소녀시대 써니에게 소개를 받고 나타난 이서진은 얼굴에서 보조개 미소가 떠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감사합니다. ‘꽃보다 할배’에서 처음 여행 갈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실지 몰랐습니다. ‘꽃보다 할배’ 이후 저에게 좋은 일만 생겨서 기분 좋고 이렇게 계속 사랑받는다면 선생님들 네 분 모시고 세계 여행 가야 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대국민 리서치, 누리꾼 투표, SIA 집행위원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본상인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에 선정됐다. 그는 함께 상을 받은 나머지 9팀과 대상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놓고 겨루게 됐다.

’2013 SIA’는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킨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올해로 6회를 맞는 ‘2013 SIA’의 콘셉트는 ‘Otherness(다름, 특이함)’로 남다른 존재감과 독창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을 재조명한다.

이건희 기자 canuse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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