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김태균(왼쪽)과 배우 김선아.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의 진행을 맡고 있는 컬투 김태균이 말실수를 했다.

김태균은 1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선아에게 “김연아씨”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곧 “김연아씨가 갑자기 보고 싶었다”고 재치있게 실수를 넘겼다.

컬투는 “예전부터 김선아가 연기한 캐릭터를 관심 있게 지켜봤다”면서 “공주 캐릭터가 아닌 현실적인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서 ‘내 이름은 김삼순’ 때부터 팬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선아는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의 주연을 맡아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다섯이 있어야 가능한 완벽한 복수를 다룬 스릴러다. 김선아는 극 중 살인마에게 가족을 잃고 하반신 불구가 된 복수 설계자 은아로 생애 첫 스릴러 장르 영화에 도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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