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분 튼튼건강’ 캡처
MBC 아침 운동 프로그램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진행자의 가슴골 등 신체 부위가 적나라하게 노출된다는 지적 때문이다.

문제의 프로그램은 평일 아침 7시40분 방송되는 MBC ‘1분 튼튼건강’. 이 프로그램에는 요가 강사, 헬스 트레이너 등이 출연, 간단한 운동 동작을 알려주고 있다.

시청자들은 지난 26일 방송된 요가 코너에서 진행자인 요가 강사 제시카의 복장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제시카는 이날 방송에서 가슴골이 적나라게 드러난 상의와 몸에 딱 붙는 요가 바지를 입고 나와 동작을 선보였다. 제시카의 가슴 부위를 부각시킨 장면도 다수 있었다.

시청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시간대 지상파에서 방송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올리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지나친 반응이라는 지적도 있다.

제시카는 ‘몸짱 요가 선생님’으로 이미 많은 남성팬들을 확보한 인기 강사다. 인터넷에는 그동안 방송된 제시카의 요가를 갈무리해 놓은 사이트까지 있을 정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