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문 한국통운 회장 울산지역 52호 회원

배우 김태희씨 아버지 김유문 (주)한국통운 회장(사진)이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됐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 회장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김 회장은 울산지역 5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자격으로 향후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게 된다.

김 회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더는 미룰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려운 시기에는 소외계층이 더 어렵겠다는 생각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전에도 경로잔치, 장수사진 촬영, 어려운 청소년 돕기,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올해 첫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김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번 가입이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통운은 울산에 본사를 둔 종합물류회사로 2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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