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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31일 오후, 호주에서 진행된 얼루어 매거진 9월호 커버 촬영을 마치고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지는 섬세한 스티칭 패턴이 돋보이는 버버리의 블랙 니트와 빨간 실이 돋보이는 에이라인 패널 스커트를 매칭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입국 공항 룩을 선보였다. 특히 올 블랙 룩과 선글라스의 조화가 현재 방영중인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속 노을 캐릭터와는 상반되는 섹시한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제공: 버버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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