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올해 가요 프로그램에서 23개의 트로피를 받으며 역대 걸그룹 중 1년간 가장 많은 트로피를 차지한 팀으로 등극했다.

여자친구<br>연합뉴스
1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너 그리고 나’로 1위를 차지하며 이 곡으로 음악 방송 8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지난 1월 발표한 ‘시간을 달려서’로 15관왕을 기록한 데 이어 8관왕을 추가하며 7개월 만에 23관왕을 기록, 올해 음악방송 최다 1위 가수는 물론 역대 걸그룹 중 1년간 가장 많은 트로피를 차지한 팀이 됐다.

지금까지 걸그룹 중에는 소녀시대가 2010년 22회, 지난해 21회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으며 에이핑크가 2014년 21관왕에 오른 바 있다.

8관왕을 달성한 ‘인기가요’에서 여자친구는 해외 일정으로 출연하지 못했지만 “해외에서 1위 소식을 듣게 돼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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