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브홀릭의 이재학(45)이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 출신 방송인 아키바 리에(29)와 화촉을 밝힌다.

이재학의 한 측근은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두 사람이 내년 1월 13일 하와이에서 가족만 초대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아키바 리에는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몇 년 전 한 모임에서 만나 알게 됐으며 지난 8월 교제 사실이 공개됐다.

이재학은 러브홀릭 베이시스트 출신으로 현재 영화 음악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아키바 리에는 외국인 여성들이 출연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 요가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며 올해 영화 ‘덕혜옹주’에서 간호사 역으로 출연했다.

한일 연예계 커플로는 가수 김정민과 다니 루미코 부부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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