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 S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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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가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7000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슈퍼주니어-D&E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더 D&E’를 열었다. 화려한 무대 연출, 감각적인 퍼포먼스, 동해와 은혁의 입담 3박자가 어우러진 공연은 이틀 모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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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는 14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인저’(Danger)의 타이틀곡 ‘땡겨’(Danger)로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또 수록곡 ‘와치 아웃’(Watch Out), ‘우울해’(Gloomy), ‘정글’(Jungle) 등 무대도 최초 공개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슈퍼주니어 원곡의 ’댄싱 아웃‘(Dancing Out) 무대에서는 물총을 들고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과 더 가까이서 교감했고, 일본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모터사이클‘(MOTORCYCLE) 무대에서는 실제 모터사이클을 타고 질주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은혁의 무대 연출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이밖에 슈퍼주니어-D&E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24곡의 무대로 180여분 공연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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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라 긴장감과 설렘이 동시에 들었지만 여러분의 호응에 즐겁게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14일 공개된 새 앨범 ‘데이전’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홍콩, 마카오, 몰타,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전 세계 6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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