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정성일을 닮았다는 말을 듣고 기분좋은 반응을 보였다.

21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지난주에 이어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진도준하(정준하) 구출 작전이 계속됐다.

이날 신봉선이 “요즘 ‘더 글로리’에 빠져있어서 보는데 유재석씨가 정성일씨(하도영 역) 닮았다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하하도 “닮았다”라며 “잘생긴 버전이다”라고 동의했다.

유재석은 이를 인정하며 “몇몇분들이 몰입이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다른 멤버들의 근황 토크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박진주가 출연한 영화 ‘영웅’을 언급했다. 하지만 정준하는 모르는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유재석은 “진주가 나온 영화 좀 보라”라고 타박했지만 그 역시 ‘영웅’을 관람하지 않은 것으로 탄로나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내가 시사회 가기로 했었다, 다 같이 가기로 했는데 하하가 코로나19 걸려서 못갔다”라고 해명하자, 하하는 “(유재석이) 나한테 문자로 고맙다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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