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손지창(53)·오연수(51) 부부가 “잠만 자는 사이”라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 다음주 방송 예고편에는 손지창·오연수 부부가 출연하며 약 2년 만에 다시금 합류할 것을 예고했다.

앞서 손지창·오연수 부부는 2021년 ‘동상이몽2’에 출연한 바 있다.

오연수는 예고편에서 30년 전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니던 손지창에 대해 “그때 잘생겼었잖아요”라면서도 “그런데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렀다”라고 남편을 놀렸다.

이에 손지창은 “너도 그때가 훨씬 예뻤어”라고 받아치며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손지창은 “이제 애들이 집에 없으니까 심심하기도 하고 단둘이 어색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연수는 “저희는 각자 생활한다. 집에서 잠만 자는 사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손지창과 오연수는 6년 열애 끝에 199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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