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한국과 베트남을 배경으로 양국 유학생들이 겪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공동 제작하기로 하고 5일 협약식을 가졌다. 각각 50대50의 비율로 공동 투자·제작에 나선다.
완성된 드라마는 내년 가을 VTV 채널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엔터테인먼트 채널 VTV3 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국내 방송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CJ E&M 관계자는 “우리 문화 콘텐츠로 한국과 중국,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한국문화 환상(環狀) 벨트’의 완성에 다가가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