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2일부터 10부작 방영

MBC가 다음 달 2일부터 6년 만에 단막극을 부활한다. 종영하는 ‘투윅스’의 후속으로 10주에 걸쳐 매주 방영한다.


‘드라마 페스티벌’이란 이름의 10부작 단막극은 현대극부터 사극, 시대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1부인 ‘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에서는 배우 백일섭과 연극배우 이호재가 주인공을 맡아 단막극의 진수를 보여준다. ‘해를 품은 달’을 연출한 이성준 PD와 신인작가 노해윤이 손발을 맞춘다. 친구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가짜 장례식을 여는 노인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2부인 ‘불온’(연출 정대윤, 극본 정해리·문수정)은 사극이다. 강하늘, 양진우, 손병호 등이 주연한다. 3부인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연출 정지인, 극본 이지영)는 멜로물로 최정윤, 김태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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