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토크쇼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10회에서는 코난 오브라이언이 한미모(장나라 분)에게 재혼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난 오브라이언은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지사장으로 등장했다. 한미모는 코난 오브라이언의 재혼상담 중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코난은 “제가 찾고 있는 여성은 키 163cm에 쌍커풀 없고 성형 안 한 아담한 체형에 흠있는 여자”라고 답했다.

또 코난 오브라이언은 “너 말하는 거야. 붕어야. 당신 회사에 가입하지 않겠습니다. 여기 가입하면 너랑 썸 탈 수 없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한미모는 “아무리 제가 이상형이라고 해도 처음 보는 여자한테 이렇게 들이대는 거 좀 불편하다고 경고해주세요”라고 말했지만, 코난은 “사랑은 모든 것을 극복합니다. 용기내세요”라며 한미모에게 윙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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