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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차기작 ‘구르미 그린 달빛’ 효명세자 역 확정..웹소설과 비교하니 싱크로율 100%

배우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왕세자 역에 출연을 확정하며 원작 캐릭터에도 눈길이 쏠린다.

박보검이 KBS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차기작으로 택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백만 독자를 설레게 한 동명의 웹소설(작가 윤이수, 삽화 kk)을 원작으로 한 작품.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왕세자 역을 맡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을 제작하는 KBS 미디어 측은 “총명함과 미모를 갖춘 왕세자 역에 박보검을 캐스팅했다. 원작소설의 드라마화가 전해졌을 때, 웹상에서는 이미 주인공 1순위로 박보검이 회자돼 왔다. 소년 이미지에서 탈피해 배우로 성장해온 박보검이 온갖 딜레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군주로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표현해 낼 것으로 보인다. 로맨스 사극의 ‘꽃군주’ 계보를 넘어선 캐릭터 탄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박보검의 ‘구르미 그린 달빛’ 차기작 소식에 원작 웹소설과의 싱크로율 비교도 관심을 모은다. 박보검은 원작 속 곱상한 미모의 왕세자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웹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연합뉴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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