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13회분에서는 백골 사체가 조진웅의 것으로 확인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12회 방송에서 해영(이제훈 분)은 치수가 피습을 당하기 전 김성범 별장에 다녀갔다는 걸 확인 후 수현(김혜수 분)과 건물로 향했다. 이어 건물 앞마당에서 백골사체를 찾아내 DNA 분석을 실시했다.
검시관은 백골 사체에 대해 “백골 사체는 실종된 이재한 씨가 맞다”고 말했다. 수현은 재한이라는 결과를 듣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조진웅의 아버지는 “죽기 전에 찾아서 다행이다. 제야 제삿밥이라도 먹을 수 있겠다”며 오열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그 시절과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tvN ‘시그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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