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호가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기억’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br>연합뉴스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준호가 자신의 연기력에 대해 언급했다.

1일 경기도 고양시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서 tvN 금토드라마 ‘기억’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 윤소희, 이기우가 참석했다.

이날 이준호는 “드라마 현장이 처음이다. 모든 것이 첫 경험이다. 두려운 것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방송이 TV에 타기 전까지는 제가 뭐를 하고 있는지 정말 걱정이 됐다. 집에 돌아갈 때 녹화해 놓은 것을 보면서 반성한다”며 “내가 나오는 부분은 아직 마음에 안 들더라. 많이 안타깝다. 내 장면 중 마음에 드는 것 없다”고 털어놨다.

이준호는 “드라마 끝나기 전까지 한 장면정도는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정진의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이성민(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를 그린 드라마다.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렸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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