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태양의 후예’ 재방송이 화제인 가운데 15회 예고편이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 말미에서는 15회 예고편이 짧게 공개됐다.
해당 예고에서는 작전 투입과 전역 명령서에 싸인 할 것, 두 가지 중에서 한 가지 선택을 종용하는 윤명주(김지원 분)의 아버지와 서대영(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서대영은 “가고 싶습니다”라며 당당하게 대답했다. 반면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은 둘 만의 캠핑 데이트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어진 화면에서는 “최 상사님이 여긴 어쩐 일이세요?”라며 해맑게 묻는 강모연과 곤란한 듯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는 최 상사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유시진의 안위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