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응답하라 1988’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 뮤직뱅크’ MC 박보검의 대기실로 기습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대형버스를 몰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운전면허 멘토를 찾았다. 이에 박보검이 멘토로 선택됐고, 멤버들은 박보검에게 멘토를 요청하기 위해 KBS를 찾았다.

하지만 막상 박보검을 찾아간 멤버들은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박보검과 ‘셀카’를 찍는 등 정신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이 참석해야하는 KBS2 ‘뮤직뱅크’ 대본리딩까지 단 5분밖에 남지 않자, 멤버들은 정신을 차리고 운전면허 종류를 물었다. 이에 박보검은 “1종 보통”이라며 김숙을 도와줄 수 없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박보검에 “다음 주까지 딸 수 있겠냐?”라고 질문했고, 박보검은 “다른 좋은 멘토가 있을 것 같다”고 답해 숨겨진 예능감을 선보였다.

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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