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가요대상 수상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가수들과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이선희의 판타스틱 듀오를 찾는 예선전이 그려졌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최고의 실력을 가진 삼천포 옥구슬 김성범, 낭랑18세 예진아씨 김예진, 함안 써니 전선희 씨가 TOP3로 뽑혔다.
세 사람은 이선희 앞에서 ‘아름다운 강산’을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삼천포 옥구슬 김성범 씨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원키를 그대로 소화해 충격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이선희와 함께하는 단 한 명의 판타스틱 듀오를 뽑는 1대3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선희의 선창으로 시작된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세 사람은 진심을 다해 열창했다.
노래를 모두 들은 이선희는 “너무 어렵고 힘들다”며 선택하기 힘들어했다. 결국 이선희는 낭랑18세 김예진 양을 선택했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다는 포맷의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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