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신의 목소리’에서는 2라운드 도전자 강성호에 맞서 윤종신의 ‘환생’을 재해석한 거미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강성호는 여러 기성 가수들을 섞어놓은 듯 한 다양한 창법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이어 그는 거미를 2라운드 대결 프로가수로 지목했다.
거미는 윤종신의 ‘환생’을 선곡해 달콤한 목소리로 무대를 재해석했다. 거미 특유의 창법과 시원한 가창력은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윤도현은 거미가 노래 후반부 속삭이는 듯한 창법으로 노래하자 “신의 한수”라며 극찬했다.
한편 ‘신의 목소리’는 아마추어 실력자가 프로가수에게 도전장을 던진다는 파격적인 포맷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
사진=SBS ‘신의 목소리’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