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음주 뺑소니를 냈던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31·본명 김영운)이 다시 음주 교통사고를 내 경찰이 수사중인 가운데 강인의 별명이 화제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인을 두고 같은 그룹 멤버인 규현은“‘진짜 사나이’는 가면서 어이없게 예비군훈련을 안 가서 호되게 혼이 난 분. 슈퍼주니어의 사건, 사고 담당. 별명도 망나니 같다고 해서 강나니”라고 소개했다.

당시 김구라는 강인이 밀렸던 예비군훈련을 한 번에 받게 됐다고 설명하며 ‘폭탄을 맞게 됐다’라고 말하자, “폭탄이라고 표현하면 안 된다. 그러면 또 ‘강인이 정신 못차렸다’고 한다”라면서 “해외 공연갈 때 강인 씨 정도는 빠져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오전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강인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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