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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블락비 지코가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에서는 블락비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블락비가 등장하자 슬램덩크 여섯 멤버들이 인사를 했다. 이에 블락비 멤버 피오는 “이렇게 여섯 분이서 하는 거냐. 거짓말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램덩크 멤버들이 “우리 여섯 명 팀워크가 어떨 거 같냐”고 묻자 지코는 “티파니·민효린·제시와 홍진경·라미란·김숙으로 나눠 유닛으로 활동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코는 “홍진경·라미란·김숙은 ‘포크’ 장르가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은 지코 앞에서 “우리 장르가 어때서 네가 나를 판단해”라고 폭풍 랩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라미란은 평소 지코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곧이어 블락비 멤버들은 슬램덩크 멤버들의 대형 만들기에 나섰다. 꿈의 주인공인 민효린을 센터로 제시·티파니가 양 옆에 섰고, 앞자리에는 김숙·라미란, 뒤에는 홍진경이 섰다.
블락비가 떠나고 슈퍼주니어 예성 역시 등장해 팀워크에 대해 이야기했다. 11년차 아이돌인 그는 슬램덩크 멤버들에게 “서로 다름을 인정하라”고 말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