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가수 이적은 멤버들과 함께 웨딩싱어즈 특집에 함께 했다.
이적과 멤버들이 찾은 결혼식은 아버지와 딸의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곳이었다. 아버지는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감전 사고로 팔 절단 수술을 받았고 딸에게 미안해하고 있었다. 딸은 그런 아버지를 위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적은 이들을 위해 ‘걱정말아요 그대’를 열창했다. 이적의 노래는 신부와 아버지, 하객들을 울렸을 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강한 울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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