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가 김래원에게 ‘새 삶을 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박신혜(유혜정 역)가 김래원(홍지홍 역)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래원이 환자를 살려내는 모습에 감동한 박신혜는 김래원에게 “전에는 다르게 살고 싶어도 다르게 살고 싶은 이유가 없었다”면서 “근데 지금은 이유가 생겼다. 할머니 호강시켜드리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래원은 “너는 다르게 살 수가 없어. 사람들이 말하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그거 다 거짓말이야. 실패를 계속하면 절대 성공을 할 수가 없어”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박신혜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면서 “제가 지금 무엇으로 성공을 하냐, 공부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으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이날 김래원과 박신혜의 열연에 ‘닥터스’는 전날에 이어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닥터스’ 시청률은 14.2%를 기록했다. 첫 회 12.9%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1위도 지켰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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