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이 ‘동영상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뒤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신영은 13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쏟아지는 청취자들의 위로와 격려 문자에 “걱정해줘서 감사하다. 여러분들 덕분에 웃고 목소리에 파이팅이 넘친다”고 답했다.

김신영은 이어 “가족 분들이 ‘날 이만큼 생각해주는구나’라는 생각에 오히려 힐링이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김신영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음란 영상이 유포됐고 김신영은 12일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을 통해 “해당 영상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다”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한편 13일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여자친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음원차트 1위 소감을 묻자 “늘 믿기지 않는다. 이렇게 한분 한분 들어주시고, 따라 불러주신다는 게 신기하다. 하루하루 신기하고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11일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 ‘LOL’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는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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