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29)이 배우 클라라(30)와 동반 MC로 처음 만난 소감을 전했다.

방송인 클라라와 김새롬이 1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토파즈홀에서 열린 여성오락채널 TRENDY 뷰티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멋 좀 아는 언니’(이하 ‘멋언니’)는 클라라와 김새롬,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이 공동 MC를 맡은 프로그램으로, 패션 뷰티부터 인테리어 레저까지 여성들의 주된 관심사를 전달하는 포맷의 정보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새롬은 “‘멋 좀 아는 언니’라는 제목 자체가 ‘노는 언니’ 콘셉트”라며 “MC들 모두 모범생 이미지보다는 잘 놀고 공부도 잘했을 것 같은 이미지여서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 같지만 재밌게 진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새롬은 “다른 MC들과 친분이 없었다”며 “처음 보는 사이여서 어떻게 할지 고민했는데 어떻게 보면 집이라는 한 공간 안에서 서먹서먹하지만 친해지는 과정 또한 보여줄 수 있게 돼 드라마가 전개되듯이 뷰티 프로그램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이날 김새롬은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삐뚤은 아침이다”라는 글과 함께 부정적인 의미가 담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더팩트, 김새롬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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