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이 옥택연에게 돌직구 고백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김소현(김현지)과 옥택연(박봉팔)이 함께 놀이공원을 간 장면이 그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소름 돋는 정신요양병원의 퇴마 의뢰를 받아 그곳에 있는 귀신들의 억울한 사연들을 해결해주고 온 탓에 두 사람은 늦은 시간에야 놀이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때문에 탈 수 있는 놀이기구는 관람차 밖에 없었다.

관람차를 타러 가며 손을 잡는 등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운이 돌았다. 봉팔을 빤히 바라보던 현지는 “나 너 좋아해”라며 돌직구 고백을 했고, 봉팔은 당황한 듯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현지는 당황하는 봉팔을 보고는 “아무 말도 하지 마. 대답 들으려고 한 말 아니야. 그냥 내 맘이 그렇다고”라는 말과 함께 순식간에 사라졌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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