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효신이 오는 25일 녹화가 예정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게스트로 참여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정규 7집을 낸 그는 제작진의 거듭된 러브콜을 받고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유희열이 박효신에게 보냈던 영상편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게스트로 인피니트가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MC 유희열은 멤버 성종에게 “누구랑 듀엣을 해보고 싶냐”고 물었고, 성종은 “박효신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성종은 “기회가 된다면 제가 솔로곡을 낼 때 피처링 한 번 부탁드립니다”라며 영상편지를 남겼다.

유희열은 성종에 이어 “효신아, 희열이 형이야. 잘 지내지? 앨범 나왔더라. 보고싶어”라며 짧고 굵은 러브콜을 보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 외에도 그는 박효신의 콘서트에 화환을 보내는 등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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