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개리가 ‘런닝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당시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9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밀정 운동회’ 촬영 현장 사진. 멤버들은 셀카 삼매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런닝맨’ 멤버 개리, 지석진, 하하 이광수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파란색 옷으로 맞춰 입은 이들은 카메라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개리가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 제작 초기부터 함께 해 온 이들은 사진을 통해 끈끈한 의리를 드러내는 듯 보였다.

한편, 25일 SBS ‘런닝맨’ 측은 “원년 멤버 개리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혀 왔다. 음악에 대한 공부를 더 하고 싶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는 개리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는 31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사진=SBS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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