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선수 차우찬(LG 트윈스)과의 열애를 인정한 모델 한혜진이 공개 열애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튜디오에서 만난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한혜진에게 “요즘 예뻐지신 것 같다”, “직접 만나면 축하한다고 말하려고 했다. 축하한다”라며 차우찬과 열애를 축하했다.

박나래가 “만난 지는 얼마나 된 거냐”고 묻자, 한혜진은 “너무 얼마 안 돼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열애설 기사가 났을 때 그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이야기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해서 그렇게 됐다”고 열애를 인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멤버들이 “무슨 심경 고백하세요? 무슨 죄지었어요?”라고 말하자 한혜진은 “오는데 매 맞으러 오는 기분이 들었다. 솔직한 심정은 얘랑 계속 갈지 안갈지도 모르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한혜진은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계속 행복할지 안 할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5월, 4살 연하인 LG트윈스 소속 투수 차우찬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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