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류승수가 아내 윤혜원의 과거 연애 흔적에 질투심을 불태웠다.

2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류승수-윤혜원 부부의 ‘대구미식회’ 투어기가 공개된다.

최근 대리 입덧(?)으로 살이 빠진 류승수를 위해 아내 윤혜원의 절친 부부가 나섰다. 윤혜원의 친구는 류승수에게 “오빠, 얼굴이 많이 말랐다.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다”며 38년 대구 토박이 부부들의 ‘대구미식회‘ 투어 시작을 시작했다. 절친 부부들은 대구 토박이만 아는 맛집으로 류승수를 이끌었으나 막상 류승수는 “브런치로는 이른 거 아냐?”, “나 매운 거 못 먹어...”라며 첫 식당부터 난항을 예고했다.

또한 한 음식점에서 류승수는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앞에 두고도 “혹시 독이라도 든 거 아냐?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잖아”라며 걱정을 한가득 늘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류승수는 아내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 하던 중 아내 절친의 특급 폭로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절친은 “부산에서 전화번호 몇 개나 줬어!”라고 외친 것. 또 류승수는 대구의 야경을 보기 위해 찾은 전망대에서도 생각치 못한 아내의 과거 흔적(?)에 질투심을 내비치기도 했다는 후문.

류승수를 2차 폭발하게 만든 아내 윤혜원의 과거 연애의 흔적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29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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