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또 한 번 망가지는 연기를 예고했다.

배우 최시원은 1일 오후 2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연출 김정현) 제작발표회에서 ‘잘생긴 얼굴 막 쓴다’는 지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최시원은 “난 곱게 썼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떤 최시원은 “코믹적인 요소보다는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다”며 “폭넓게 중요한 신이나 상황에 맞게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믹적 요소에 대해 특별하게 신경 쓴 건 이번 같은 경우 드물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이다. 4월 1일 첫 방송.

사진 = 뉴스1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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