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BBNews, 제니 슬레이트 인스타그램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35)가 미국 코미디 배우 제니 슬레이트(34)와의 열애를 사실상 인정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US위클리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와 제니 슬레이트가 지난 25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마이펫의 이중생활’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했다.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두 사람이 레드카펫에 함께 서면서 사실상 열애설을 인정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와 제니 슬레이트는 레드카펫에서도 서로의 손을 잡고 허리를 감싸 안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 에반스와 제니 슬레이트는 드라마 ‘기프티드’에 함께 출연하며 관계가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에반스는 제니 슬레이트와의 열애설에 앞서 릴리 콜린스, 엘리자베스 올슨과의 열애설에도 휩싸였다. 제니 슬레이트는 지난 5월 딘 플라이셔 캠프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제니 슬레이트는 최근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에서 주인공인 ‘기젯’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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